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2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21명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그리고 제18대 이사 후보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후보에는 성하삼 최재은씨가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 됐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9천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1천828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6천437억원이며 총 수입은 517억2천만원에 총 비용은 498억3천만원으로 21억 3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18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7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로 결정, 6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성장발전에 기여해 온 안현옥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
명동새마을금고(이사장 차성용)는 지난 2월 22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09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규약(예)(제2안) 일부 개정규약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원들을 선출했다. 명동새마을금고는 2023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이 5천141억원으로 2022년 말 총자산 5천130억원 보다 100%인 11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2023년 여신관리는 수입예산이 256억원으로 지출예산은 230억6천만원을 운용한 결과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6%를 배당키로 했다. 2023년은 글로벌 3고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성과가 악화됐고 2024년 역시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고 자산건전성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2일 열린 제50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새로운 이사에는 김광기 정진상 정연채 방창배 최은숙 정홍규 문영숙 이애정 후보등 8명, 감사에는 김광석 신기수 후보등 2명이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 금고의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1천545억9천만원으로 2022년 12월말 보다 305억3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총수익은 72억9천만원, 총비용은 76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억4만원이 발생함에 따라 4%를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자산규모를 1천732억원에 당기순이익 6억9천만원을 잡아놓고 금고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신기수 감사는 총평을 통해 “2023년 새마을금고법 및 관련 업무규정에 따라 경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으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새마을금고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어려운 상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6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그리고 임원 선임안을 상정해 정수 이내로 등록한 김명자 송해숙 천일용 이혜숙 박종문 이경은 이사 후보 6명과 최원근 조신사 감사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말 현재 자산이 605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한 가운데 출자배당금은 3.3%를 지급키로 했지만 당기순손실은 1억9천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자산 건전성에 의한 대손 충당금의 발생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2024년에는 전년대비 7.1%인 42억원이 증가한 648억5천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2023년도말 예대비율이 54.6%로서 장기적인 재무구조 향상을 위해서는 대출의 수요가 좀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출관리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아직도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한 대출의
동화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배길식)는 지난 2월 23일 금고 강당에서 대의원 114명 중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 개정안 △새마을금고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1안) 일부 개정 규약 등을 원안가결했다. 이에 앞서 배길식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임순희 동화동장에게 사랑의 좀도리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임원선출안을 상정해 이사후보에 김하엽 이종추 박홍기 정주영 오근수 안종용 정순철씨등 7명, 최금선 감사 후보등이 정수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720억원으로 전년대비 13%를 성장해 목표자산 683억원을 초과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억92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2%을 배당키로 했다. 2024년도에는 목표자산을 763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잡았다. 여신에 있어서는 한남동 재개발지역 대출 상환으로 2023년 예대비율 63.32%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영 부이사장은 “동화동 새마을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등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0명이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동부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더 넓은 세상이 보여준 가능성에 자극받아 한 뼘씩 성장한 모습이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이하 ‘장학재단’)은 지난해 연말 관내 고교 1∼2학년 중 장학생 10명을 선발해‘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꾸렸다. 겨울방학 기간 중 하버드, 예일 등 미국 명문대를 견학하고 뉴욕, 워싱턴에 있는 명소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장학재단은 학생 1인당 소요경비의 80%에 해당하는 5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으로 윤준석 KSE(한인창업인협회) 부회장과의 만남을 꼽았다. 윤준석 부회장은 뉴욕을 거점으로 한 한국계 스타트업 기업을 이끌고 있다. 성동고 이상진 학생은 “윤준석 부회장님이 최대한 많이 도전하고 실수하면서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는데, 이번 체험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하버드대와 예일대, 메사추세츠 공대(MIT),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만족도가 높았다. 장충고 김유정
남대문 쪽방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될 공공임대주택과 청계천 공구 상인들이 이전할 공공임대상가가 중구에 건립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개발로 인해 세입자가 쫓겨나지 않는, 이른바 '선(先)이주 선(善)순환'이 전국 최초로 적용된 관내 재개발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선이주 선순환이란 원주민이나 상인 등 세입자가 재정착할 시설을 사업지역 내에 먼저 조성해 이들을 이주시킨 다음, 기존 건축물들을 철거하고 개발을 시행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세입자 강제 이주에 따른 마찰을 해소할 수 있어 꾸준하게 도입이 시도됐으나 제대로 추진된 적은 없었다. 해당 사업지역은 남대문 쪽방촌이 있는 양동구역 제11・12지구와 청계천 공구거리로 불리던 수표구역이다. 모두 노후 도심 개선과 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각각 지상 35층과 지상 23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간 전례가 없었던 선이주 선순환 방식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에는 세입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자의 상생 노력과 중구의 공격적인 지원이 큰 몫을 했다. 양동구역 제11·12지구에는 쪽방 주민 178명이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 당초 다른 지역에 거주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월 21일 엠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 볼룸 2층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2024년도 제62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옥재은 의원은 정기총회 자리에서 인쇄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각각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전수하며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62년 인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돼 올해로 설립 62주년을 맞이했으며, 1천여 인쇄 업체의 조합원이 가입한 전국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이다. 옥 의원은 중구 필동에서 나고 자란 중구 원주민으로서 어린 시절 인현시장 인쇄골목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으며 인쇄골목의 역사와 함께 자랐다고 정기총회 자리에서 전했다. 옥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험은 미래로 조합은 하나로’ 슬로건처럼 인쇄조합을 이루고 계신 인쇄인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인쇄산업을 이끌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릴 적 작은 인쇄소에서 종이가 쏟아져 나오는 풍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2일(목)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만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소라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이재협 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보며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했다. 김현기 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진료가 멈춰서는 안 되고, 시민의 생명은 지켜지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은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립병원 8개소에서 내과, 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20시까지 연장 운영(보라매병원 23일부터 연장)에 들어갔다. 특히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의 정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2월 2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4기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대학생 인턴십은 겨울방학 8주 동안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정책과제를 서울 소재 15개 대학 15명의 대학생들이 연구하며 이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서는 4기 인턴십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앞서 아이디어 발표회에서는 AI가 공공분야와 사회분야에 끼치는 의사결정 분석 등 서울시의원이 요구한 15개의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종합발표회도 진행했다. 4기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방문,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서울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4기 인턴십에서는 사회문제인 저출생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 저출생특위와 인턴들이 ‘결혼‧출산’ 청년토크쇼를 열고 서울의 저출생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8주 동안 여러분이 성장한 것이 보인다. 서울시의회 인턴기간 경험이 여러분의 앞으로 남은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 교육청에 언제든지 쓴소리를 주시고, 동시에 서울시의회에
호텔업계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오는 3월‘호텔 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 직무설명회, 직무교육, 현장실습,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구는 호텔분야 일자리 연합체(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호텔업협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를 구성하고 서울 시내 호텔 채용 규모를 사전에 조사해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연회파트), 조리보조, 시설관리 등 4개 분야 일자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구는 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각 분야 일자리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맞춤형으로 기획해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수료 후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호텔 실무 위주의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호텔과 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취업이 즉시 성사되지 않더라도 구는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을 주선할 예정이다.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중장년내일센터 프로그램과 맞춤형 경력개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호텔 종사자 양성과정’참여자를 선착순으로 70명 모집한다. 젊은이들의 호텔 근무 선호가 다소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중장년을 우선하고 모집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출산양육지원금 1천만 원의 첫 주인공이 지난 2월 5일 탄생했다. 중구가 지난해부터 다섯째 아이의 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린 후 첫 수혜 사례가 나왔다. 출산양육지원금 1천만원 지급은 서울에서도 최초다. 중구가 1년여의 기다림 끝에 만난 아기는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씨(28)와 전혜희씨(28)의 일곱째 조시환군이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는 각각 10세, 7세, 6세, 4세, 3세, 2세로 요새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2월 21일 조시환군의 집을 방문해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제 막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전혜희 씨는“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나왔는데 아이들도 각종 출산양육지원이 풍성한 중구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다둥이 키우기에 힘든 점이 없냐”고 묻자 전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약 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길성 중구청장은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